는 5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오는 김태희의 복귀작으로도 알려진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 (김태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딸 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49일 환생 스토리. '오나의 귀신님' 등을 통해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큰 사랑을 받은 유제원 감독과 '고백부부'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짚어냈던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태희는 "딸을 가진 엄마, 평범한 가족의 구성원이라는 점이 비슷하다고 느꼈다"며 "유리가 나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 평소 지인들에게 어떤 말투를 쓰는지 관찰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 엄마가 육아로 인해 얼마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