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화보 촬영했던 동호 에스콰이어 3월호 컷이랑 인터뷰 나옴~ 사실 사진만 보려고 했는데 홀린듯이 인터뷰까지 다 보고옴ㅎㅎ 인터뷰 너무 좋더라ㅠㅜ Q. 파리는 어땠어요? 처음 가본 거라고 들었어요. 파리와 서울이 여덟 시간 차이 나는데 그 시차가 제게 딱 맞더라고요. 아침 5, 6시에 눈이 떠져서 조깅 한 시간 하고 오면 하루 일과 시작하기 적절한 시간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매일 조깅했어요. 건물이 다 멋있어서 그냥 뛰는 것만으로도 재미있고 지치지가 않았어요. Q. 서울에서도 아침 일찍 일어난 편이에요? 보통 반대예요. 그래서 파리와의 시차가 잘 맞았어요. 서울에서는 일어나서 스케줄 소화하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운동할 때가 많은데, 파리에서는 눈뜨면 이른 아침이고 일정 소화하기 전에 여유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