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개봉 연기 끝에 드디어 관객을 만나는 영화 '결백' 언론시사회가 4일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태항호, 홍경과 박상현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은 지난 2월부터 국내에 크게 확산되기 시작한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이 2번이나 미뤄진 영화다. 영화 은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치매 걸린 엄마가 독극물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고 그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변호를 나선 딸 정인(신혜선)이 사건의 감춰진 음모와 진시릉ㄹ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으로 스크린 주연 데뷔에 나선 신혜선은 "브라운관은 이제야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는데, 이렇게 큰 화면에 제가 나오는 게 익숙하지가 않다"며 얼떨떨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영화를 보는 내내 '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