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강국 (경호원)
어릴 떄,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고아가 되어 아버지 친구 손에 자람.
병약하다는 이유로 무술을 배웠고 어쩌다 경호원까지...
타인에게 가치 있는 일을 한다는 것은 강국에게 태생적인 즐거움!
말주변이 없어서 입이 무겁고 인물이 훤칠함.
내이름은 김삼순
현진헌 (프렌치 레스토랑 사장)
3년 전, 자신의 운전 미숙으로 죽은 형과 형수
그리고 떠나간 연인까지 여러모로 지독한 이별을 겪은 남자.
사고나기 전에도 그닥 원만한 성격은 아니었지만, 사고 후 더 냉정하고 삐딱해짐
호텔업계 준재벌의 집안에서 명석한 두뇌와 빛나는 외모를 갖고 태어남
그들이 사는 세상
정지오 (드라마 감독)
몇 개의 작품을 했지만 작품으로나 시청률로나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감독.
예리하고 정의롭고 인간미 넘치고 따뜻하면서 일에 열정적인 타입. 방송국 후배들 사이에서 선망의 대상! 모두가 좋아하는 선배지만 그래봤자 현실은 그저 생계유지 중.
친구, 우리들의 전설
한동수 (1980년대 고등학생)
초라한 삶을 묵묵히 살아가는 장의사 아버지를 보며 가슴이 터질 것 같은 답답함 속에서 성장해온 고등학생! 1980년대에서 1990년대 사이, 친구들의 우정과 배신으로 격동기를 거친 후 전국구 건달 조직의 핵심 인물이 됨
시크릿가든
김주원 (로얄백화점 사장)
뭐든 최고급만 고집하는 초까칠 & 예민 보스 재벌남! 짙은 눈썹, 베일 듯 날카로운 콧날, 탄력 있는 몸매, 여자를 버릴 때조차 달콤하다는 소문이...무엇보다 경영인으로서 완벽한 두뇌를 탑재하고 있음. 일할 때 만큼이나 사랑하는 여자에게도 꽤 올인하는 타입.
하이드지킬, 나
구서진&로빈 (테마파크 원더랜드 상무)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호텔과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원더그룹 외아들
365일 꿈과 동심이 가득하고 모두가 행복한 놀이공원에서 1도 즐거움이 없는 유일한 남자, 잘나가는 재벌 3세지만 술도 안마시고 도박도 운전도 운동도 안하고 외출도 심지어 연애도 결혼도 안 함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유진우 (IT 투자회사 '제이원 홀딩스' 대표)
박사 시절, 친구들과 얼렁뚱땅 첫 회사를 만들고 10년 만에 업계 최대 투자사의 대표가 됨. 무모할 정도로 겁 없는 모험심의 소유자. 강한 리더십과 결단력으로 회사에선 존경 받지만 두 번의 결혼 실패와 절친의 배신 등으로 점점 냉소적으로 변해가는 중.
사랑의 불시착
리정혁 (민경대대 5중대의 대위)
태어날 때부터 군인이었을 것 같은 강직한 성격이지만 사실 예술학교 졸업 후 스위스에서 유학까지 할 정도로 재능 있던 피아니스트였음.
형이 사고로 죽고 대신해 군인이 되고 어느 날, 하늘에서 떨어진(?) 윤세리를 만나고 한 여자밖에 모르는 순정남으로 바뀌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