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국내에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이웃들에게 선뜬 도움의 손길을 건넨 연예인들을 알아보자.
1. 박서준
박서준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지난 22일 대구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 그는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음압 병동 및 이동식 음압기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선뜻 거액을 기부했다.
2. 김고은
김고은은 지난 21일 코로나 19 예방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기부했다. 김고은이 기부한 1억원은 마스크 약 40,000장을 구입할 수 있는 규모라고 한다.
3. 이영애
이영애는 지난 21일 대구 시민들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영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구 경제가 위축돼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이 더 힘든 처지가 된 것 같아 성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4. 청하
청하는 지난 9일 생일을 맞이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마스크 구매 비용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마스크 약 10,000개를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다.
평소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청하는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 홍진영
홍진영은 지난 1월 31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경찰인재개발원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 5,000개를 기부했다. 이어 그는 지난 5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 5,000여개를 추가 기부했다.
6. 함소원-진화 부부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10일 경기도 의왕시청을 통해 독거노인과 어린이, 저소득층 가정 등에 써달라며 마스크 10,000개를 기부했다.
7. 장성규
장성규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계좌로 5,000만원을 이체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심각 단계로 격상. 이제는 코로나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기도하는 것만으로는 마음이 편해지질 않는다"며 "나의 작은 움직임이 대구 시민분들을 비롯한 불안에 떨고 계실 수 많은 분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라고 밝혔다.
8. 이혜영
이혜영은 지난 2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협회를 통해 "우리는 꼭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는 응원 메시지도 함께 전한 것으로 밝혀졌다.